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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풍이 지나가고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많이 쓰는데 무슨 뜻인지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만고땡, 망고땡에 대해 알아보려고합니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이 쓰는 말인데 그 뜻은 무엇일까요?



만고땡, 망고땡 뜻

원래는 만고땡 이라고 합니다. 말로 전하다 보니 만고땡>망고땡 으로 들리기도 해서 지금은 만고땡, 망고땡 둘다 사용되고 있습니다. 

만고는 일만 만(萬), 괴로울 고(苦) 입니다. 만고는 만가지의 괴로움이라는 뜻입니다.





일만 이라는 숫자는 한두개가 아닌 모든 것 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숫자 일만을 말하는것만이 아닌 세상 모든 괴로움이라는 뜻이 됩니다. 


땡은 종을 치는 소리를 뜻하는 땡입니다. 시합이나 경기가 끝날때 종이 울리면서 끝나는 것을 "땡땡땡!!" 이라고 표현하지요. 



세상모든 괴로움을 뜻하는 '만고'에 종을 치는 '땡'이라는 단어가 붙으면서 세상 모든 괴로움을 끝냈다. 해소되었다. 극복했다. 초월했다 라는 의미가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만고땡, 망고땡은 "세상의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난 상태가 되었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더 짧게 줄이면 '좋다' 입니다. 줄이면 너무 쉽지요?




평소 많이 들었던 말이지만 이렇게 심오한 뜻이 담겨있는지는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너무나 쉽게 사용하는 말이지만 깊은 뜻을 가진 단어 만고땡. 이제부터 만고땡을 사용할때는 신중해질것 같네요. 


지금까지 만고땡, 망고땡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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